누라리횬의 손자
누라리횬의 손자는 시이바시 히로시의 일본 만화 시리즈이다. 이야기는 인간의 피와 요괴의 피를 모두 이어받은 소년 누라 리쿠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리쿠오는 요괴 세계의 정점에 서 있는 누라구미의 세 번째 두목, 즉 '3대'가 될 운명을 타고났지만, 스스로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가기를 바란다.
줄거리
누라 리쿠오는 낮에는 평범한 중학생으로, 밤에는 요괴 누라리횬의 피를 이어받아 요괴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누라구미의 많은 요괴들은 리쿠오가 3대 두목이 되기를 바라지만, 리쿠오는 처음에는 요괴로서의 삶을 거부한다. 그러나 점차 누라구미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요괴로서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리쿠오가 누라구미를 이끌며 다양한 적들과 싸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주요 등장인물
- 누라 리쿠오: 주인공. 누라리횬의 손자이며, 인간과 요괴의 혼혈이다.
- 누라리횬: 누라구미의 초대 두목이자 리쿠오의 할아버지. 강력한 요괴이며, 교활하고 능글맞은 성격을 지녔다.
- 츠라라 오이카와: 리쿠오를 섬기는 유키온나 (설녀) 요괴. 인간 모습일 때는 리쿠오의 학교 친구로 지낸다.
- 아오타보: 누라구미의 간부 요괴. 괴력을 자랑하며, 리쿠오를 3대 두목으로 인정하고 충성을 다한다.
- 쿠로타보: 누라구미의 간부 요괴. 그림자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냉철하고 침착한 성격이다.
특징
- 요괴를 소재로 한 배틀 액션 만화.
-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
- 일본 요괴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준다.
미디어 믹스
- 만화: 시이바시 히로시 작.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
- 애니메이션: 2010년과 2011년에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기타
- 작품 내에는 다양한 일본 요괴들이 등장하며, 각 요괴들의 특징과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 누라구미 외에도 다양한 요괴 조직들이 등장하며, 이들 간의 갈등과 경쟁이 이야기의 주요 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