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 사나
나토리 사나 (名取 さな)는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이다. 스스로를 "건강검진 소녀"라고 칭하며 활동하고 있다.
2018년 3월에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자적으로 캐릭터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개인 버추얼 유튜버로서 초창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설정상 20세의 니트(NEET)이며, 분홍색 테마의 의상과 독특한 분위기의 외형이 특징이다.
주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실황, 잡담, 노래,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방송을 선보인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 예측 불허의 애드리브, 시청자들과의 활발한 소통 능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시청자들이 그린 팬아트인 "사나쨩 아트(さなちゃんねるアー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리지널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버추얼 유튜버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굿즈 판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사나리움(さなリウム)'이라 불리는 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팬덤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창기 개인 버추얼 유튜버로서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이후 등장하는 많은 개인세 버추얼 유튜버들에게 영향을 준 선구적인 존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