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구

꽁치구이는 꽁치(학명: Cololabis saira)를 주재료로 하여 구워 만든 한국의 생선 요리이다. 한국에서 매우 흔하게 즐겨 먹는 대중적인 가정식 및 식당 메뉴 중 하나이다.

재료 주재료는 신선한 꽁치이며, 소금을 뿌려 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호에 따라 후추나 식용유를 사용하기도 한다.

조리법 손질한 꽁치의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적당량의 소금을 뿌려 잠시 재워둔다. 잘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석쇠, 오븐 등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완성한다. 집에서는 프라이팬이나 오븐을 주로 사용하며, 전문점에서는 석쇠나 연탄불 등을 이용하여 굽기도 한다. 굽는 과정에서 꽁치 자체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인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섭취 방법 꽁치구이는 보통 따뜻한 밥과 다양한 반찬과 함께 한 끼 식사로 즐긴다. 구운 꽁치에 레몬즙을 뿌리거나 간장과 와사비에 찍어 먹기도 한다. 꽁치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생선 가시를 발라내고 살만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화 및 특징 꽁치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서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이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건강식으로도 인기가 있다. 꽁치구이는 가정집 식탁은 물론, 백반집, 주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이다. 가을철에 살이 오르고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냉동 기술의 발달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