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극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립 공연 예술 기관이다. 1950년 개관 이후 한국 공연 예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 공연, 교육하고 있다.
개요
국립중앙극장은 한국 전통 예술의 보존 및 계승, 발전은 물론, 현대 공연 예술의 창작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4개의 전속 예술 단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획 공연과 초청 공연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시설
국립중앙극장은 다음과 같은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해오름극장: 대극장으로,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대규모 공연에 적합하다.
- 달오름극장: 중극장으로, 연극, 창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 별오름극장: 소극장으로, 실험적인 공연이나 소규모 공연에 적합하다.
- 하늘극장: 야외 공연장으로, 전통 공연이나 축제 등에 활용된다.
- KB청소년하늘극장: 청소년을 위한 야외 공연장이다.
역사
국립중앙극장은 1950년 서울 명동에서 개관하였으며, 한국전쟁 이후 부산으로 이전했다가 1957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1973년 현재의 장충동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활동
국립중앙극장은 다양한 공연 외에도, 공연 예술 교육 프로그램, 국제 교류 사업, 학술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한국 공연 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 문헌
- 국립중앙극장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