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우편박물관
국립우편박물관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대한민국의 우편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기관이다. 2024년 5월 24일 개관하였으며,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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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역사 전시: 한국 근대 우편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전시한다. 초기 우표, 우편 봉투, 집배원 복장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시대별 우편 제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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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전시: 다양한 주제와 디자인의 우표들을 전시하여 우표 수집의 매력을 소개하고, 우표에 담긴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전달한다. 한국 우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우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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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체험 공간: 관람객들이 직접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 발송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우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우편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립우편박물관은 우편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다양한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