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마쓰 겐타로
시게마쓰 겐타로 (重松清, しげまつ きよし, 1963년 3월 6일 ~ )는 일본의 소설가이다.
후쿠이현에서 태어나 히로시마현에서 자랐다.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근무를 거쳐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주로 가족, 특히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을 발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소중한 가치와 인간애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비타민 F》, 《나이프》, 《기적의 아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등이 있다. 《비타민 F》로 제123회 나오키상, 《칼》로 제8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 《기적의 아이》로 제37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