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타마요시

시마 타마요시 (嶋 玉吉, 1898년 ~ 1978년)는 일본의 군인이다. 최종 계급은 육군 소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이오지마 전투에서 일본군 수비대의 일원으로 싸웠다.

시마 타마요시는 1898년에 태어나 일본 육군에 입대했다. 태평양 전쟁 발발 후 이오지마에 배치되어 방어 임무를 수행했다. 이오지마 전투에서 시마는 지하 벙커와 터널을 활용한 저항을 지휘하며 미군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격렬한 전투 끝에 시마는 부상을 입고 포로로 잡혔다.

전쟁 후 시마 타마요시는 일본으로 송환되었고, 1978년에 사망했다. 그의 이오지마 전투에서의 활약은 일본 내에서 용맹함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다. 관련 기록은 일본 방위연구소 전쟁사 연구 정보관 등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