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열혈사제 시리즈)
구자영 (具滋榮)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수사팀 검사로, 배우 김민경이 연기했다.
개요
겉으로는 정의롭고 강직한 검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남경찰서 서장 남서장, 구담구청장 정동자와 함께 구담구 이익 카르텔의 일원이다. 이 카르텔의 자금 세탁과 비리 은폐를 담당하며, 필요에 따라 살인 청부까지 실행하는 악역이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냉철하고 잔인한 성격을 지녔다.
극중 행적
초반에는 김해일 신부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했으나, 곧 본색을 드러내고 악행을 저지른다. 이중적인 모습으로 김해일과 구대영 형사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박경선 검사와 대립하며, 끊임없이 김해일 신부와 갈등을 빚는다. 결국 김해일 신부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모든 비리가 드러나 체포된다.
인물 특징
- 이중성: 겉으로는 정의로운 검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행을 일삼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 무술 실력: 상당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 냉철함: 감정 변화가 거의 없고,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며 행동한다.
- 악역: 드라마의 주요 악역 중 한 명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여담
김민경 배우는 구자영 역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액션 연기를 연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드라마 방영 당시 김민경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으며, 구자영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