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다케후사
구보 다케후사 (일본어: 久保 建英, Kubo Takefusa, 2001년 6월 4일 ~ )는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현재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구보 다케후사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일본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으나, FIFA의 유소년 선수 이적 규정 위반으로 인해 일본으로 복귀했다. 이후 FC 도쿄,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거쳐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에는 RCD 마요르카, 비야레알 CF, 헤타페 CF, RCD 마요르카 (임대) 등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거쳤으며,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며 A매치 데뷔를 치렀으며,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바탕으로 일본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