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그린시티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조성된 신도시이다. 서해안 시대의 중심 거점 도시를 목표로 계획되었으며, 주거, 산업, 관광레저 기능이 복합된 자족 도시를 지향한다.

개요

송산그린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개발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대에 위치한다. 2007년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동측, 남측, 서측 지구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주요 특징

• 친환경 도시: 도시 전체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시화호와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 자전거 도로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 미래형 도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안전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 복합 기능 도시: 주거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 관광레저 기능이 융합된 복합 도시를 지향한다. 산업 클러스터 조성, 테마파크 유치, 마리나 시설 건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

교통

송산그린시티는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개통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향후 신안산선 연장, GTX-C 노선 연결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 및 과제

대규모 개발 사업인 만큼, 환경 문제, 교통 문제, 개발 지연 등 다양한 논란과 과제가 존재한다. 시화호 수질 개선, 광역 교통망 확충, 개발 속도 조절 등이 주요 해결 과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