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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람 바잘리아

구람 바잘리아(Guram Gvasalia) (1986년 ~ )는 조지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이다. 그는 형인 뎀나 바잘리아와 함께 패션 브랜드 베트멍(Vetements)을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CEO를 맡고 있다.

생애 및 경력

구람 바잘리아는 조지아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랐다. 그는 유럽 비즈니스 스쿨 런던 캠퍼스(European Business School London)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패션 업계에 뛰어들기 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일했으며, 2014년 형인 뎀나 바잘리아와 함께 베트멍을 설립하여 급부상했다. 베트멍은 해체주의적인 디자인과 스트리트 패션을 결합한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9년, 구람 바잘리아는 발렌시아가의 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발렌시아가의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논란

구람 바잘리아는 때때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한다. 베트멍 시절부터 독특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상업적인 성공을 위해 논란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발렌시아가 CEO로 재직하면서도, 일부 광고 캠페인이 아동 성애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