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러스
구글 플러스는 구글이 운영했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였다. 2011년 6월에 초대 기반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되었다. 구글 계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글 서비스와 연동되어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서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구글 플러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서클(Circles)'이라는 그룹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친구, 가족,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 따라 사람들을 분류하고, 각 서클에 공유할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었다. 또한, '행아웃(Hangouts)'이라는 화상 통화 기능을 통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영상 채팅을 즐길 수 있었으며, 사진 관리 및 편집 기능도 제공되었다.
구글 플러스는 페이스북과 같은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사용자 참여율이 저조했다. 2018년에는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었다. 2019년 4월 개인 사용자용 구글 플러스가 종료되었고, 기업용 버전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의 일부 기능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