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21,099건

고열

고열은 정상 체온 범위를 넘어선 비정상적으로 높은 체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38℃(100.4℉) 이상, 소아의 경우 직장 체온 38℃ 이상 또는 구강 체온 37.8℃ 이상일 때 고열로 간주한다.

원인

고열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이다.

  • 감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은 고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감기, 독감, 폐렴, 요로 감염, 장염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열, 루푸스 등의 자가면역질환은 신체 내부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고열을 유발할 수 있다.
  • 약물: 특정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
  • 악성 종양: 암세포가 신체에 영향을 미쳐 고열을 유발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 탈수: 심한 탈수 상태는 체온 조절 기능을 저하시켜 고열을 유발할 수 있다.
  • 기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열사병, 뇌 손상 등도 고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고열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 오한: 몸이 떨리고 춥게 느껴지는 증상
  • 발한: 과도한 땀 분비
  • 근육통: 근육의 통증
  • 두통: 머리 통증
  • 피로감: 극심한 피로
  • 식욕 부진: 식욕 감퇴
  • 탈수: 구강 건조, 소변량 감소 등
  • 발작: 고열로 인해 경련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특히 소아).
  • 의식 저하: 심한 경우 의식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

진단

고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사는 환자의 병력, 증상, 신체 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 소변 검사, X선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치료

고열 치료의 목표는 체온을 정상 범위로 낮추고,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해열제를 사용하여 체온을 낮출 수 있다.
  • 수분 보충: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 원인 질환 치료: 감염이 원인인 경우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감염을 치료한다.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신체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방

고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 개인 위생: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
  • 예방 접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는다.
  • 건강 관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