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마사하루
사토 마사하루 (佐藤 正治, Satō Masaharu, 1946년 7월 25일 ~ )는 일본의 기업인이다. 야마가타현 출신으로, 1969년 게이오기주쿠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미쓰비시상사에 입사했다.
미쓰비시상사에서는 주로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석유화학본부장, 에너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미쓰비시상사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여 2010년까지 재임했다. 사장 재임 기간 동안 자원 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신흥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사장 퇴임 후에는 미쓰비시상사 상담역을 맡았으며, 여러 기업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게이오기주쿠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기도 했다.
사토 마사하루는 일본 경제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뛰어난 경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미쓰비시상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