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J (영화)

개요: LBJ는 2016년에 개봉한 미국 정치 드라마 영화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아 린든 베인 존슨 대통령을 연기하며, 존슨 대통령의 삶과 대통령직 시절을 묘사한다. 영화는 특히 존 F. 케네디 암살 이후 존슨이 대통령이 된 과정과, 그의 대통령직 기간 동안 시행한 주요 정책들, 그리고 그가 직면했던 도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줄거리: 영화는 존 F. 케네디의 암살로 시작하여, 부통령이었던 린든 B. 존슨이 대통령직을 계승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후 존슨은 케네디의 미완성 사업이었던 "대 사회 프로그램" (Great Society)을 추진하며, 빈곤 퇴치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의 정치적 야망과 베트남 전쟁에 대한 그의 결정은 그를 둘러싼 논란과 비판으로 이어진다. 영화는 존슨의 복잡하고 다면적인 성격, 그의 업적과 실책을 균형 있게 보여주려는 시도를 한다.

주요 등장인물:

• 린든 B. 존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레이디 버드 존슨: 제니퍼 가너

감독: 로브 라이너

평가: 비평가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는 높게 평가받았으나, 영화의 전반적인 구성과 페이스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과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간략한 묘사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기타: 영화는 존슨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다룬 여러 작품들 중 하나이며, 미국 정치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엄격한 검증 없이 관람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개인의 해석과 영화적 표현 방식에 따라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묘사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