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클라보츠

지미 클라보츠는 미국의 전직 프로레슬러이다. 주로 세계 레슬링 연맹(WWF, 현재 WWE)에서 활동했으며, 링네임은 "The Million Dollar Man" 지미 클라보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초기 경력

클라보츠는 텍사스주에서 태어나 레슬링 경력을 시작했다. 다양한 지역 단체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이미지와 뛰어난 마이크워크 실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WWF/WWE 시절

WWF에 입성한 클라보츠는 "The Million Dollar Man" 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부유하고 거만한 억만장자 기믹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대 레슬러들을 돈으로 매수하거나, 비열한 수단을 동원하여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매니저였던 버터플라이 보이도 그의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테드 디비아시와의 라이벌리는 WWF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벌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은퇴 이후

WWF에서 은퇴한 후에도 클라보츠는 레슬링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젊은 레슬러들을 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출연했다. 그의 레슬링 기술뿐 아니라 뛰어난 캐릭터 구축 능력과 연기력은 현대 레슬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레슬링 스타일 및 특징

클라보츠는 기술적인 레슬링보다는 전략적인 경기 운영과 상대를 조롱하는 등의 심리전에 능숙한 레슬러였다. 그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상대를 압박하고, 비열한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제공했다.

주요 업적

• WWF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1회
• WWF 태그팀 챔피언 1회 (테드 디비아시와 함께)
• WWE 명예의 전당 헌액 (2006년)

참고 문헌

• (여기에 관련 서적이나 웹사이트 등의 참고 문헌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