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노 아사타다

후지와라노 아사타다 (藤原 朝忠, ふじわら の あさただ, 생몰년 미상)는 헤이안 시대 중기의 귀족이자 시인이다. 후지와라 북가, 후지와라 사네요리의 아들이다. 관위는 종5위하, 시종. 『슈이 와카슈(拾遺和歌集)』에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생애

구체적인 생몰년은 전해지지 않으나, 간무 천황의 후손으로 후지와라 북가 후지와라 사네요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관위는 종5위하, 시종에 이르렀다. 가인으로서의 재능이 뛰어났으며, 그의 작품은 『슈이 와카슈』를 비롯한 칙찬 와카집에 수록되어 있다.

와카

대표적인 와카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전해진다.

• 나니와즈니 사쿠야코노하나 후유고모리 이마와하루베토 사쿠야코노하나 (難波津に 咲くやこの花 冬ごもり 今は春べと 咲くやこの花) - 『슈이 와카슈』

평가

후지와라노 아사타다는 헤이안 시대 중기의 가인으로서, 그의 작품은 섬세한 감정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의 와카는 후세의 가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