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왈츠

마이크 왈츠(Michael Waltz)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전직 군인이다. 그는 현재 플로리다주 제6선거구의 미국 하원 의원으로 재임 중이다. 왈츠는 공화당 소속이며, 폭스 뉴스 채널의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생애 및 경력:

마이크 왈츠는 1974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다. 버지니아 군사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미국 육군에 입대하여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에서 복무했다. 아프가니스탄과 다른 지역에서 여러 차례 파병되었으며, 12번의 해외 파병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군 복무 중 다수의 훈장을 수여받았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왈츠는 사업가로 활동하며 여러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했다. 또한, 폭스 뉴스 채널에서 외교 및 안보 관련 해설가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정치 경력:

2018년, 왈츠는 플로리다주 제6선거구 하원 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2020년과 2022년 선거에서도 연이어 당선되어 현재까지 하원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하원에서 왈츠는 군사, 외교, 안보 관련 문제에 집중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방력 강화, 국가 안보, 참전 용사 지원 등을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논란:

마이크 왈츠는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 중 한 명이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에서는 그의 행동이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