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준고
후지모토 준고(藤本 淳吾, 1984년 4월 24일 ~ )는 일본의 전직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출신이다. 주로 J.리그 여러 팀에서 활약했으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했다.
경력
- 클럽 경력: 츠쿠바 대학을 졸업한 후 2006년 J.리그 팀인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시미즈에서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하여 3시즌을 뛰었다. 이후 요코하마 F. 마리노스(2014-2015), 주빌로 이와타(2016-2018), FC 마치다 젤비아(2019-2020), SC 사가미하라(2021-2022)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2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 국가대표 경력: 2007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어 A매치에 데뷔했다. 총 1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왼발을 잘 사용했으며, 정교한 패스와 넓은 시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강점이었다. 특히 정확하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 능력으로 많은 골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