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포사다
호르헤 포사다 (Jorge Posada)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포수였으며, 뉴욕 양키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양키스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포사다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준수한 수비 능력을 겸비한 포수로,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 능력과 뛰어난 선구안이 돋보였다. 그는 양키스에서 다섯 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 (1998, 1999, 2000, 2009)을 경험했으며, 올스타에 5회 선정되었다. 실버 슬러거 상도 5회 수상했다.
포사다는 2011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그의 등번호 20번은 뉴욕 양키스에 의해 영구 결번 처리되었다. 현재는 야구 해설가 및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명예의 전당 후보로 거론될 만큼 높게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