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 슈베르트

카린 슈베르트 (Karin Schubert, 1944년 9월 26일 출생)는 독일의 배우이다. 주로 1970년대에 활동했으며, 에로틱 드라마와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여 명성을 얻었다.

슈베르트는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초기에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기 분야로 진출했다. 그녀는 1971년 영화 《사랑은 맥주보다 차갑다 (Liebe ist kälter als der Tod)》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푸줏간 여인 (Die Säge des Todes)》 (1981), 《러브 호텔에서의 특별 서비스 (Sonderdienst im Liebeshotel)》 (1977), 《어느 하녀의 일기 (Le journal d'une femme de chambre)》 (1974) 등이 있다. 특히 그녀는 선정적인 역할로 유명했으며, 당시 유럽 에로틱 영화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다.

슈베르트는 1980년대 후반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그녀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