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2011년 영화)

헬 (Hell, 2011)은 티모 베르너(Timo Vuorensola)가 감독하고, 마르코 크로이츠파인트너(Marco Kreuzpaintner)가 제작을 맡은 2011년 독일-스위스 합작 종말 이후 스릴러 영화이다.

줄거리: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양열이 극도로 강해져 물과 식량 자원이 고갈된 2016년의 유럽이 배경이다. 마리와 그녀의 여동생 레오니, 그리고 그들의 남자친구 필립은 물을 찾아 산으로 향하던 중 무장 강도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끊임없이 추격당하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황폐해진 세상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잔혹성을 마주하며, 과연 생존할 수 있을지 보여준다.

출연:

• 한나 헤르츠스프룽 (Marie 역)
• 리자 비카리 (Leonie 역)
• 스탈라프 크라베터 (Phillip 역)
• 크리스토프 레타코스키 (Tom 역)

특징:

• 종말 이후의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인간의 생존 본능과 도덕적 갈등을 다룬다.
• 강렬한 태양빛과 황폐한 풍경을 시각적으로 강조하여 극한의 상황을 표현한다.
•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현실적인 묘사로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타:

• 영화는 2011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시각적인 스타일과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