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유마셰프
이반 스테파노비치 유마셰프(러시아어: Иван Степанович Юмашев, 1895년 10월 9일 - 1972년 9월 2일)는 소련의 해군 군인이자 외교관이다. 해군 원수 계급을 역임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태평양 함대 사령관 등을 지냈다.
생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유마셰프는 1912년 해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러시아 혁명 이후에는 볼셰비키에 합류하여 러시아 내전에 참전했다.
1930년대에는 태평양 함대에서 근무하며 함대 증강에 기여했다. 1938년부터는 태평양 함대 참모장을 역임했고, 1939년에는 태평양 함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소비에트-일본 전쟁에 참전하여 일본군과의 전투를 지휘했다.
전후에는 해군 총사령부에서 근무했으며,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해군 장관을 역임했다. 1957년에는 해군 원수 계급을 받았다.
수상
레닌 훈장, 적기 훈장, 나히모프 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다.
참고 문헌
- (러시아어) Великая Отечественная война 1941-1945: энциклопедия. Москва,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