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대훈장

무궁화대훈장은 대한민국 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수여되며,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도 수여될 수 있다. 훈장의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에서 유래되었다.

무궁화대훈장은 금으로 만들어지며, 중앙에 무궁화가 배치되어 있다. 훈장의 형태는 정장, 부장, 금장, 약장으로 구성된다. 정장은 목에 걸고, 부장은 왼쪽 가슴에 패용한다. 금장은 평상시 예복에 패용하며, 약장은 간략하게 훈장을 표시할 때 사용한다.

수훈 대상은 주로 외국 원수 또는 그 배우자, 대한민국 대통령 등에게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국가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경우에 한해 수여된다. 훈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국가에 대한 공헌이 지대한 사람들에게 수여되어 왔으며, 대한민국 최고 훈장으로서 그 위상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