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렛슈 슬레이만

하렛슈 슬레이만(히브리어: הַר אֶרֶץ שְׁלֵימָה)은 이스라엘 극우 민족주의 운동 단체이다. 문자적으로 "온전한 땅 산"을 의미하며, '온전한 이스라엘 땅'(Eretz Yisrael HaShlema) 이데올로기를 옹호한다.

개요

하렛슈 슬레이만은 요르단강 서안 지구, 가자 지구, 골란 고원, 그리고 넓게는 역사적 팔레스타인 지역 전체를 이스라엘의 영토로 간주하며, 이러한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반대한다. 이들은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지지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는 종종 논란의 중심에 있으며, 극단적인 견해와 활동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주류 정치 세력과는 거리가 있으며, 극우 성향의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

주요 활동

하렛슈 슬레이만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친다:

• 정치적 로비: 이스라엘 정부와 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장려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저지하려 한다.
• 시위 및 집회: 자신들의 이념을 홍보하고 지지자를 결집하기 위해 시위와 집회를 개최한다.
• 출판 및 선전: 자신들의 견해를 담은 책, 팸플릿, 웹사이트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 정착촌 지원: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논란 및 비판

하렛슈 슬레이만은 팔레스타인 주민의 권리 침해, 폭력 선동, 인종차별적인 발언 등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이들의 활동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제 사회에서도 하렛슈 슬레이만의 이념과 활동은 우려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