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티늄

악티늄(Actinium, 원소 기호 Ac)은 89번 원소를 지칭하며, 악티늄족 원소의 첫 번째 원소이다. 1899년 앙드레-루이 드비에른(André-Louis Debierne)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방사성 원소이다. 은백색의 금속이며, 공기 중에서 빠르게 산화된다.

특성

악티늄은 강한 방사성을 띠는 금속으로, 화학적 성질은 란타넘과 유사하다. 악티늄-227은 반감기가 21.773년으로, 악티늄의 가장 흔한 동위 원소이다. 악티늄은 형광을 내는 청백색 빛을 방출한다.

용도

악티늄은 주로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며, 특정 방사성 의약품의 생산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중성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안전성

악티늄은 강한 방사성을 띠므로,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 악티늄과 그 화합물은 엄격한 안전 수칙 하에 취급해야 한다.

화합물

악티늄은 다양한 화합물을 형성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악티늄 산화물(Ac2O3)이 있다.

존재

악티늄은 자연적으로 매우 드물게 존재하며, 주로 우라늄 광석에서 미량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