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유니언
필라델피아 유니언(Philadelphia Union)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참가하고 있으며, 동부 콘퍼런스에 소속되어 있다. 2008년 창단되어 2010년부터 MLS에 합류했다. 홈 구장은 필라델피아 외곽 체스터에 위치한 스바루 파크(Subaru Park)이다.
클럽의 이름인 "유니언"은 미국 독립 선언의 정신과 펜실베이니아주가 미국 독립에 기여한 바를 기리기 위해 선택되었다. 엠블럼 역시 미국의 독립 정신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고 있다. 팀 컬러는 네이비 블루와 골드이며, 이는 필라델피아의 역사적 중요성을 반영한다.
필라델피아 유니언은 아직 MLS컵 우승 경력은 없지만, US 오픈컵에서 2014년과 2015년, 2018년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서포터즈 실드 (Supporters' Shield)를 획득했다.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MLS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유니언은 유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젊은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