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타마요
프란츠 타마요 (Franz Tamayo) (1879년 2월 28일 ~ 1956년 7월 29일)는 볼리비아의 작가, 시인, 정치인, 외교관이다. 그는 볼리비아 문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여겨지며, 그의 작품은 주로 볼리비아 문화와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다룬다.
타마요는 라파스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을 유럽에서 보냈다. 그는 법학을 공부했지만, 문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시, 소설, 희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리비아의 역사, 문화,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는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외교관으로도 활동했다. 타마요는 볼리비아의 교육 개혁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볼리비아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마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시집 "Proverbios sobre la vida, el cosmos y el alma"(삶, 우주, 영혼에 대한 잠언), 희곡 "La Prometheida"(프로메테이다)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스페인어로 쓰여졌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읽히고 있다.
그는 볼리비아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볼리비아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