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은가누
프란시스 은가누 (Francis Ngannou, 1986년 9월 5일 ~ )는 카메룬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이다. UFC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강력한 펀치력을 바탕으로 'Predator'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카메룬의 바티에에서 태어난 은가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권투 선수로 활동하려 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다. 2013년 프랑스로 이주하여 종합격투기를 시작했으며, 2015년 UFC에 데뷔했다.
UFC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 알리스타 오브레임 등 베테랑 선수들을 꺾으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고, 2018년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연승을 거듭하며 2021년 미오치치와의 재대결에서 KO승을 거두고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년 시릴 가네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를 지켰으나, UFC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2023년 UFC를 떠나 PFL (Professional Fighters League)로 이적했다.
주요 업적
- UFC 헤비급 챔피언
- UFC Performance of the Night (5회)
- UFC Knockout of the Night (1회)
- 역대 최고 펀치력 보유 기네스 기록
경기 스타일
은가누는 강력한 펀치력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타격이 주특기이다. 그의 펀치는 UFC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평가받으며, 많은 경기에서 KO승을 거두었다.
기타
은가누는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 카메룬에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설립하여 젊은이들에게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