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소텔레시노
프라소텔레시노 (그리스어: πρασοτελέσινο)는 그리스의 전통적인 녹색 올리브 품종 중 하나이다. 주로 식용 올리브로 사용되며, 특히 테이블 올리브로 가공되어 소비된다.
특징
프라소텔레시노 올리브는 크기가 중간 정도이며, 익기 전에는 밝은 녹색을 띤다. 익으면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고, 완전히 익으면 갈색을 띤다. 과육은 비교적 단단하며, 쓴맛이 적고 풍미가 좋다. 기름 함량은 중간 정도이다.
재배
프라소텔레시노 올리브는 주로 그리스의 특정 지역에서 재배되며, 특히 페로폰네소스 반도와 크레타 섬에서 많이 생산된다. 비교적 건조한 기후와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용도
주로 테이블 올리브로 소비되며, 소금물이나 식초에 절여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제공된다. 그리스 요리에서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며, 샐러드, 메제(Meze), 파스타 등에 활용된다. 또한,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는 데에도 사용되지만, 테이블 올리브로서의 가치가 더 높다.
기타
프라소텔레시노 올리브는 그리스의 올리브 품종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이다. 지역적 특색과 전통적인 재배 방식을 통해 독특한 풍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