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 크비토바
페트라 크비토바 (Petra Kvitová)는 체코의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1990년 3월 8일 빌로프나드지흐타보우에서 태어났다. 왼손잡이 선수로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며, 특히 잔디 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크비토바는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 (2011년, 2014년)을 차지했으며, WTA 파이널에서도 한 차례 우승 (2011년)했다. 또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12월, 자택에 침입한 강도에게 습격당해 왼손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재활을 거쳐 코트에 복귀하여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투지와 회복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크비토바는 코트 안팎에서 보여주는 품격 있는 태도와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