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바티스통
파트리크 바티스통 (Patrick Battiston) 은 프랑스의 전직 축구 선수로, 주로 수비수로 활약했다. 1957년 3월 12일 므르트-에-모젤 주 아망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1982년 FIFA 월드컵과 198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특히 1982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서독과의 경기 중 골키퍼 하랄트 슈마허와의 충돌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바티스통은 5분 이상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치아 손상과 척추 부상까지 입었다. 선수 생활 동안 FC 메츠, AS 생테티엔, 보르도, AS 모나코 등 프랑스의 주요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리그 우승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은퇴 후에는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