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볼 호흐쇼르네르
파볼 호흐쇼르네르(Pavol Hochschorner, 1979년 9월 7일 ~ )는 슬로바키아의 카누 선수로, 슬라롬 종목에서 주로 활동했다. 쌍둥이 형제인 페테르 호흐쇼르네르와 함께 카누 슬라롬 C-2 종목에서 올림픽 3회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국제 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선수 경력
호흐쇼르네르는 페테르 호흐쇼르네르와 함께 1996년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올림픽 외에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은 카누 슬라롬 C-2 종목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성적
- 올림픽
- 금메달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 동메달 (2012년 런던)
- 세계 선수권 대회: 다수의 메달 획득
- 유럽 선수권 대회: 다수의 메달 획득
기타
호흐쇼르네르 형제는 뛰어난 팀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카누 슬라롬 C-2 종목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들의 업적은 슬로바키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