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노부시게

다케다 노부시게 (武田 信繁, たけだ のぶしげ, 1525년 ~ 1561년 9월 10일)는 센고쿠 시대의 무장으로, 가이국의 센고쿠 다이묘 다케다 신겐의 숙부이자 중신이다. '모범적인 무사'라는 평판을 얻었으며, 다케다 가문의 전투에서 뛰어난 용맹을 떨쳤다.

생애

다케다 노부토라의 동생인 다케다 노부자토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겐과는 사촌 형제 관계이다. 신겐이 가독을 잇기 전부터 그의 측근으로 활동했으며, 신겐이 스와 요리시게를 멸망시킬 때 활약했다. 이후 신겐의 중요한 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다. 특히 가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용맹을 떨쳤으며, 제4차 가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전사했다.

인물 및 평가

노부시게는 침착하고 용맹한 무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군인 신겐에게 충성을 다했다. 그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다케다 가문의 중신으로서 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뛰어난 전술가로서 여러 전투에서 뛰어난 지휘 능력을 발휘했다. 그의 전사 소식은 신겐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아들 다케다 노부토요도 다케다 가문을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