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한국 영화)
오로라 공주 (Princess Aurora)는 200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방은진이 감독하고 엄정화가 주연을 맡았다.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남겨진 단서들이 주인공 정순정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줄거리
정순정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다. 그녀는 살해된 피해자들에게 특정 물건들을 남겨두는데, 이 물건들은 그녀의 딸 오로라와 관련된 것들이다. 형사 오성호는 사건을 추적하면서 정순정의 과거와 그녀의 딸 오로라에게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영화는 살인 사건의 동기와 범인의 정체에 대한 반전을 제시하며 전개된다.
출연
- 엄정화 - 정순정 역
- 문성근 - 오성호 형사 역
- 권오중 - 최만수 역
- 최종원 - 장규석 반장 역
- 정유미 - 이정숙 역
- 오태경 - 김우택 역
- 이지수 - 오로라 역
제작
- 감독: 방은진
- 각본: 방은진
평가
오로라 공주는 독특한 설정과 엄정화의 연기로 주목을 받았으나, 일부 관객들에게는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잔인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화의 반전 요소는 호평을 받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수상
- 2005년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엄정화)
- 2005년 제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엄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