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치아 입실론

란치아 입실론(Lancia Ypsilon)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란치아에서 생산하는 소형차이다. 1985년 란치아 Y10의 후속 모델로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세대를 거치며 란치아의 대표적인 소형차 모델로 자리 잡았다.

입실론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하며, 주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초기 모델은 박스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이후 세대를 거치면서 곡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엔진은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종류가 제공되며, 변속기는 수동 및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모델인 현재 4세대 입실론은 2011년에 출시되었으며, 피아트 50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더욱 현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란치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이다. 란치아 입실론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