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키즈

먼데이 키즈(Monday Kiz)는 대한민국의 남성 보컬 그룹이다. 2005년 이진성, 김민수 2인조로 데뷔하여 주로 애절하고 감성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멤버 김민수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후, 이진성이 중심이 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이진성이 먼데이 키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알려져 있다.

역사

먼데이 키즈는 2005년, 빼어난 가창력을 지닌 이진성과 김민수로 구성된 2인조 남성 듀오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주목받았으며, "Bye Bye Bye", "흩어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룹은 순조롭게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08년 4월 멤버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맞았다. 이는 그룹뿐만 아니라 가요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남겨진 멤버 이진성은 큰 슬픔을 겪으며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이진성은 김민수의 유작이 포함된 앨범을 발표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그룹의 이름을 유지하며 솔로에 가까운 형태로 활동을 이어왔다. 중간에 새로운 멤버가 영입되기도 했으나, 그룹의 중심축은 변함없이 이진성이었다. 현재는 이진성 1인이 먼데이 키즈의 이름을 대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음악 스타일

먼데이 키즈의 음악은 주로 한국형 발라드와 R&B 장르에 기반을 둔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감성적인 보컬: 멤버들의 호소력 짙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이다. 특히 이진성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 애절한 정서: 사랑, 이별, 그리움 등 보편적이면서도 슬픔을 담은 주제의 가사가 주를 이룬다.
• 풍부한 사운드: 현악기나 피아노 등의 악기 사용이 두드러지며,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편곡 스타일을 보인다.

멤버

• 현재: 이진성 (보컬)
• 과거: 김민수 (보컬, 2005년 ~ 2008년)

음반

먼데이 키즈는 정규 앨범 및 미니 앨범, 다수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OST 참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데뷔 초의 "Bye Bye Bye", "흩어져" 외에도 "가슴으로 외치다", "남자야", "발자국", "사랑했음을 잊지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