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기상천외(奇想天外)는 '생각이 기이하여 보통 사람이 짐작할 수 없을 정도'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일반적으로 비현실적이거나 황당무계한 상상, 혹은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때 사용된다.
어원
- 기(奇): 기이할 기. 평범하지 않고 놀라울 정도로 색다름을 의미한다.
- 상(想): 생각할 상.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것을 뜻한다.
- 천(天): 하늘 천. 상상을 뛰어넘는, 하늘과 같이 광범위하고 무한한 영역을 비유한다.
- 외(外): 바깥 외. 일반적인 범주나 상식을 벗어남을 의미한다.
용례
기상천외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다.
-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물을 만들 때: "그 작가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기상천외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수사관들은 혼란에 빠졌다."
- 기발한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제시했을 때: "그의 기상천외한 발상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의어
- 기발(奇拔)
- 기상망측(奇想罔測)
- 파격적(破格的)
- 엉뚱하다
- 기상돌출(奇想突出)
반의어
- 평범(平凡)
- 진부(陳腐)
- 예상 가능
- 보편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