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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오카마치

토미오카마치 (富岡町)는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에 위치한 정(町)이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전 지역이 피난 지시 구역으로 설정되었다. 이후 제염 작업과 기반 시설 복구 작업을 거쳐 일부 지역은 거주 제한이 해제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주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리

토미오카마치는 후쿠시마현 동해안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오쿠마정, 남쪽으로는 나라하정과 접한다. 태평양에 면해 있으며, 정 내륙에는 아부쿠마 고지가 뻗어 있다. 주요 하천으로는 오테가와 강이 흐른다.

역사

  • 에도 시대: 이와키 다이라 번의 영지였다.
  • 1889년: 정촌제 시행에 따라 토미오카촌이 성립되었다.
  • 1900년: 정으로 승격하여 토미오카마치가 되었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전 지역 피난.

산업

지진 이전에는 어업과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다. 농산물로는 쌀, 채소, 과일 등이 생산되었으며, 어업은 태평양 연안에서 다양한 어종을 잡아 올렸다. 원자력 발전소의 입지로 인해 관련 산업도 발달했다.

교통

  • 철도: JR 동일본 조반선 (2011년 사고 이후 일부 구간 운행 중단)
  • 도로: 국도 6호선, 국도 288호선

특징

토미오카마치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역 중 하나로, 사고 이후 피난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현재는 부흥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귀환을 위한 환경 정비와 산업 재건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