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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브랜스태드

테리 에드워드 브랜스태드 (Terry Edward Branstad, 1946년 11월 17일 ~ )는 미국의 정치인, 외교관이다. 아이오와 주지사를 역대 최장 기간(1983년-1999년, 2011년-2017년) 동안 역임했다. 공화당 소속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되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재임했다.

아이오와 주 리랜드(Leland) 출신으로 아이오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아이오와 주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979년부터 1983년까지 아이오와 부주지사를 지냈다.

1983년 아이오와 주지사로 처음 당선되어 1999년까지 4선 연임에 성공했다.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아이오와주의 경제 성장과 교육 개혁을 추진했다. 특히 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2010년 다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 성공하며 총 6번 아이오와 주지사를 역임했다.

중국 대사 재임 시절에는 미중 무역 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브랜스태드 대사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양국 간의 갈등은 심화되었다.

브랜스태드는 농업과 무역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오와주와 미국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