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페트코프

키릴 페트코프 (Кирил Петков, 1980년 4월 17일 ~ )는 불가리아의 정치인, 기업가, 경제학자이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불가리아의 총리를 역임했다.

생애 및 경력:

페트코프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불가리아로 돌아온 후, 그는 여러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했으며, 혁신 및 경제 성장에 주력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1년,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페트코프를 과도 정부의 경제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장관 재임 기간 동안 페트코프는 부패 척결과 투명성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2021년 불가리아 총선 이후, 페트코프는 "변화를 계속하자 (Продължаваме промяната)"라는 정치 운동을 공동 창립했다. 이 운동은 선거에서 승리하여 페트코프는 불가리아의 총리가 되었다.

정치적 입장:

페트코프는 반부패, 사법 개혁, 경제 성장, 유럽 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옹호한다. 그는 또한 불가리아 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리 재임:

페트코프는 불가리아 총리로서 부패 척결, 경제 개혁, 그리고 불가리아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주력했다. 그의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제공했다.

2022년 6월, 페트코프 정부는 의회 불신임 투표에서 패배하여 총리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