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고 도라타로
사이고 도라타로(西郷寅太郎, 1866년 ~ 1919년)는 일본 메이지 시대의 군인, 관료이다. 사이고 다카모리의 넷째 아들이다. 육군 유년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보병 소좌까지 진급했다. 이후 제국농업회 평의원, 대일본산림회 평의원 등을 역임하며 임업 분야에서 활동했다.
생애
사이고 도라타로는 사이고 다카모리와 아이카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으로는 사이고 기쿠지로, 사이고 오사무가 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아버지 사이고 다카모리가 세이난 전쟁에서 패배하고 자결하자, 역적의 자손이라는 낙인이 찍혀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후 야마가타 아리토모 등의 도움으로 육군에 입대할 수 있었고, 군인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주요 경력
- 육군 유년학교 졸업
- 육군사관학교 졸업
- 육군 보병 소좌
- 제국농업회 평의원
- 대일본산림회 평의원
가족 관계
- 아버지: 사이고 다카모리
- 어머니: 아이카나
- 형: 사이고 기쿠지로, 사이고 오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