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클레이풀

체이스 클레이풀 (Chase Claypool) (1998년 4월 7일 출생)은 캐나다 출신의 미국 미식축구 선수로, 내셔널 풋볼 리그 (NFL)의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대학 미식축구를 했으며, 2020년 NFL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2라운드로 지명되었다.

클레이풀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버츠포드에서 태어나 애버츠포드 세컨더리 스쿨에서 미식축구를 했다.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4년 동안 뛰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주축 리시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년 시즌에는 66번의 캐치로 1,037야드를 기록하고 1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0년 NFL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지명된 후, 클레이풀은 데뷔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큰 체격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격 옵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스틸러스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했으며, 2022년 시즌 도중 시카고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 돌핀스와 계약했다.

클레이풀은 넓은 캐칭 범위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NFL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젊은 와이드 리시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