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
청석은 푸른색을 띠는 돌의 일종으로, 주로 건축 자재나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암석이다. 셰일, 점판암, 사암 등 다양한 종류의 퇴적암이나 변성암이 풍화 작용을 거쳐 청색을 띠게 된 것을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광물의 조성보다는 색깔로 구분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징
- 색상: 푸른색, 회청색, 암청색 등 다양한 색조를 띤다. 색상은 함유된 광물 성분이나 풍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 조직: 치밀하고 단단한 조직을 가지며, 쪼개짐이 좋은 경우가 많다.
- 용도: 건축물의 지붕, 바닥, 벽면 등에 사용되며, 정원석, 조경석, 디딤돌 등 조경 자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벼루, 연적 등 문방구 재료나 장식품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 산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산출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건축 자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청석이 발견된다.
참고 사항
청석은 자연석이기 때문에, 색상, 크기, 형태 등이 일정하지 않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화되거나 변색될 수 있다.
관련 용어
- 점판암
- 셰일
- 사암
- 조경석
- 건축 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