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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스피어먼

찰스 에드워드 스피어먼(Charles Edward Spearman, 1863년 9월 10일 – 1945년 9월 17일)은 영국의 심리학자, 통계학자이다. 요인 분석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인간의 인지 능력에 대한 그의 연구는 심리 측정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피어먼은 런던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특히 일반 지능 요인(g 요인)의 개념을 제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다양한 인지 능력 검사에서 나타나는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이러한 상관관계의 바탕에는 모든 인지 활동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일반적인 정신 능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스피어먼의 주된 업적은 다음과 같다.

  • 일반 지능 요인(g 요인) 이론: 다양한 인지 능력 검사 간의 양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단일한 잠재 변수로서의 일반 지능 요인을 제시했다.
  • 요인 분석: 여러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변수들을 설명하는 공통 요인을 찾아내는 통계적 방법인 요인 분석을 개발하고 발전시켰다.
  • 상관 계수: 상관 관계를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켰으며, 특히 순위 상관 계수(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는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스피어먼의 연구는 지능 연구, 심리 검사 개발, 교육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이론과 방법론은 오늘날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