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행좌석버스

직행좌석버스는 대한민국에서 운행되는 시외버스 또는 광역버스의 한 종류로, 특정 기점과 종점 사이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최소한의 정류장만 거쳐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시내버스에 비해 더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며, 요금 또한 더 높은 편이다.

특징

• 최소 정류장: 주요 거점 지역만을 연결하여 이동 시간을 단축한다.
• 고속 운행: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 편안한 좌석: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도록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 높은 요금: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높은 요금이 부과된다.
• 수도권 집중: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있으며, 수도권과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많다.

운영 방식

• 노선: 각 지역의 교통 당국이 노선을 지정하고 관리한다.
• 차량: 일반적으로 광역버스나 시외버스에 준하는 차량을 사용하며, 좌석제 또는 일부 입석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 요금: 거리비례 요금제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역사

직행좌석버스는 1990년대 후반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이후 꾸준히 노선이 확대되어 왔다. 현재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운행되고 있다.

관련 용어

• 광역버스: 직행좌석버스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 시외버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로, 직행좌석버스보다 더 먼 거리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 M버스: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의 일종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운행되는 고급형 직행좌석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