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직 (삼국지)
주직(朱職)은 중국 후한 말기의 관료로, 자는 미상이며, 양주 단양군 사람이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생애
주직은 효렴으로 천거되어 낭관이 되었으며, 이후 연현장, 돈구령을 역임하면서 모두 치적을 쌓아 명성을 얻었다. 이후 회계태수로 승진하여 백성을 다스리는 데 힘썼고, 당시 도적들이 횡행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엄과 은혜로 백성들을 안정시켰다. 중앙으로 소환되어 간의대부가 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병으로 사망했다. 그의 청렴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칭송받았다.
관련 기록
- 『후한서(後漢書)』 「순리열전(循吏列傳)」 주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