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알아우왈
주마다 알아우왈 (Jumada al-Awwal, جمادى الأولى)은 이슬람력의 다섯 번째 달이다.
이슬람력은 태음력이므로 주마다 알아우왈은 양력 날짜와 계절에 따라 매년 이동한다. 이 달의 이름은 "메마른 땅의 달" 또는 "얼어붙은 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름이 붙여진 시기에 이 달이 건조하거나 추운 계절에 해당했음을 나타낸다.
주마다 알아우왈은 이슬람교도들에게 특별한 종교적 의미를 갖는 달은 아니지만, 다른 이슬람 달과 마찬가지로 예배와 선행을 장려하는 기간이다. 무슬림들은 이 달에 평소와 같이 기도하고, 자선을 베풀고, 쿠란을 읽으며 신앙심을 돈독히 한다.
주마다 알아우왈은 주마다 알타니 (Jumada al-Thani)라는 다음 달과 함께 "주마다인 (Jumadai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