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레베스크

헤이즐 레베스크는 릭 라이어던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올림포스의 영웅》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이다. 로마 신화의 지하 세계 신 플루토(그리스 신화의 하데스에 해당)와 마리 레베스크 사이에서 태어난 데미갓이다.

생애:

헤이즐은 1930년대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 마리는 예언 능력이 있었지만 플루토에게 현혹되어 그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 헤이즐은 땅에서 귀중한 보석과 금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환된 보석과 금에는 저주가 걸려 있어 불행을 초래했다.

1941년, 헤이즐과 마리는 가이아의 부활을 돕는 음모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했다. 하데스는 그녀를 엘리시움으로 보낼 수 있었지만, 그녀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이즐은 아스포델 초원에 머물렀다.

귀환:

니코 디 안젤로는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헤이즐을 저승에서 불러내어 현재의 시대에 다시 살게 했다. 니코는 그녀를 주피터 캠프에 데려갔고, 그녀는 플루토의 딸로서 인정받았다. 그녀는 제2차 거인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의 능력을 통제하고 저주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성격 및 능력:

헤이즐은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지만, 과거의 경험 때문에 내성적인 면도 있다. 그녀는 플루토의 딸로서 땅을 조종하고 귀금속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하 세계에 관련된 능력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녀는 뛰어난 기승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검술에도 능하다. 그녀의 가장 큰 약점은 과거의 죄책감과 자신의 힘에 대한 두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