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 죠스타
죠니 죠스타 (Johnny Joestar), 본명 조나단 죠스타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제7부 《스틸 볼 런》의 주인공이다. 1890년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하는 전직 기수이다.
개요
과거 촉망받는 기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좌절한 채 살아가던 중, 자이로 체펠리의 '강철구'를 사용하는 기술을 보고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레이스에 참가한다. 레이스 도중 자이로와 함께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하고, 스탠드 능력인 '터스크 (Tusk)'를 얻게 된다.
인물 배경
영국 귀족 죠스타 가문의 후손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다른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죠죠'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천재적인 기수로 명성을 떨쳤으나, 불행한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어 기수 생활을 마감하고 좌절감에 빠져 살아간다.
능력
- 터스크 (Tusk): 손톱을 회전시켜 발사하는 스탠드 능력. Act 1부터 Act 4까지 진화하며, 회전의 힘을 이용한 다양한 공격을 구사한다. Act 4의 경우, '황금장방형'의 회전을 이용하여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공격을 할 수 있다.
- 승마 기술: 과거 기수로서 뛰어난 승마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말을 능숙하게 다룬다. 레이스 도중에는 자이로에게 '강철구' 기술을 배우기도 한다.
작중 행적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하여 자이로 체펠리와 만나 우정을 쌓고, 함께 레이스를 진행하며 여러 적들과 싸운다. 여정 속에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스탠드 능력을 각성하며 성장해나간다. 대통령 퍼니 발렌타인과의 최종 결전에서 승리하여 레이스를 우승한다.
기타
- 죠니 죠스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그는 자이로 체펠리와의 우정, 과거의 극복, 성장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 인물로 평가받는다.
- 죠니 죠스타의 스탠드인 터스크는 시리즈 내에서도 독특하고 강력한 능력으로 평가받는다.